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(문단 편집) === [[H&K MP5|짜장면]]으로 맞아볼래? === [youtube(JjtIvdI7MjQ)] >주: ''식사 왔습니다~ 이거 어디다 깔죠?" >직원: ''안 시켰는데요?" >주: ''안 시켰다고요..?" >직원: ''네." >주: ''아니.., [[팔보채]], [[라조기]], [[탕수육]].... [[고량주]] 2병.... 여기 엔터테인먼트 맞는데..?" >누군가: "누구야? 잡상인 들여보낸게"[* "누구야 장난전화 건게"로 추정했지만... [[https://youtu.be/CXzcSVY7LlM|DVD 자막]]에서 "누구야? 잡상인 들여보낸게" 라고 밝혀졌다.] >직원: ''것 봐요. 여기선 그런 거 안 시켜 먹어요. 나가주세요." >주: ''여기서 시켰다고요.." >직원: ''나가라고요." >주: ''아니 시켰...." >직원: ''안 들려요!?" >주: ''아.... 미치겠네 여기서 시켰...." >직원: '''''[[급발진(은어)|나가달란 말이에요!]]"''' >주: '''''아니, 안 시키면 안 시킨 거지, 왜 화를 내요. 지금?!"''' >직원: '''"나가요. 안 들려요? 못 들었어요?!"''' >주: '''"아 [[씨발|X발]]년 말 하는 싸가지 봐 이거?!"''' >직원: '''''뭐? [[씨발|X발]]년?"'''[* 철가방 소리 때문에 "년" 자가 안 들리는 경우가 있다.] >주: (철가방에서 총을 꺼내 장전하며)'''"야, 짜장면 안 먹어봤어?"''' (여직원이 당황하는 소리) >직원: '''"너.... 지금 장난하는 거지....?"''' >주: '''"[[H&K MP5|짜장면]]으로 [[총살|맞아볼래]]?!"''' >직원: '''"왜.. 왜 이래....? 으아아아악!!"''' >(주가 한바탕 [[총기 난사]]를 한 후) >주: 야야야! >회사원: 살려주십쇼... 살려주십쇼... 살려주십쇼... 살려주십쇼... 살려주십쇼... 살려주십쇼... >주: '''"맞아.... 네 목소리야.... 네가 짬뽕 국물 서비스 달라 그랬지?"''' 주인공이 분노의 총질을 해대면서 나오는 명대사는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. 사실상 이 영화의 유일한(...) 명장면으로, [[중국집]] 배달부인 주인공이 어느 회사원의 [[장난전화]]에 낚여서 배달을 간 상황이다. 주문대로 [[팔보채]], [[라조기]], [[탕수육]], [[고량주]] 2병을 들고 주문을 받은 회사로 들어가려다 안내데스크의 여직원에게 여기서는 그런 건 안 시켜 먹는다면서 나가라고 면박을 당한다. 주인공은 분명히 주문 전화를 받았다고 하지만 직원이 계속 신경질적인 말투로 주인공을 내쫓으려 하자, 분노한 주인공이 철가방에서 [[H&K MP5|MP5]][* 인입식 개머리판은 제거한 모델로 추정된다.]를 꺼내들고 직원들을 쏴갈겨 회사를 아예 다 뒤엎어버린다. MP5를 장전할 때 장전 손잡이를 HK 슬랩으로 찰지게 때려주는 것이 볼 만하다. 자세히 보면 사격 씬도 이 영화에서 나왔다고 믿기지 않을 수준으로 총기 묘사가 훌륭하며 연출 또한 잘 되어있다. 또한 분명 음식을 가져왔다고 해놓고는 정작 철가방에서는 마치 이 상황을 예상하기라도 한 것 마냥 총기만 나오는 것도 포인트다. 이 장면이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기괴한 선곡 센스에도 있다. 무차별 난사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장면인데 곡은 아주 경쾌하다. [[처형용 브금|사용된 곡]]은 [[https://youtu.be/xX3XPC0G3Ho|Nylon Beat의 'Like a fool']]이다. 이 노래는 [[Sea & Eugene & Shoo#Dreams Come True|Dreams Come True]]의 원곡으로 유명한 노래다. 대체 왜 이런 장면이 나오나 의아할 텐데, 사실은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주인공이 할 법한 공상을 보여주는 장면일 뿐이다. 위의 영상 마지막 부분 바로 다음 장면에서는 현실로 돌아와서, 여직원이 "안 가시고 뭐하세요?"라고 하자 그냥 인사하고 회사를 나간다. 즉 위의 영상에서 0:26까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이고, 그 이후부턴 그냥 주인공의 상상인 것이다. 그래서 철가방에서 배달 음식들 대신 총 하나만 덜렁 나온다던지[* [[슈뢰딩거의 고양이|철가방 안에 MP5와 팔보채, 라조기, 탕수육, 고량주 2병이 중첩된 상태로 존재하고 있었으며, 음식을 시킨 사람이 멀쩡하게 등장해 돈을 냈다면 음식이 나왔을 것이라는 해석도 존재한다.]]], 음악이 쓸데없이 경쾌하다든지 하는 지적할 점들이 사실 개연성 면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다. 즉, 정작 이 장면은 전체적으로 수준이 낮은 영화 전체의 내용치고는 상당히 배치가 잘 된 '유일한'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. 과장 조금 보태면 매력 있는 캐릭터와 B급 감성으로 흥행했던 [[킹스맨: 시크릿 에이전트]]의 머리 폭발 신과 비슷한 느낌이라 말할 수 있다. 하지만 문제는 이 망한 영화가 킹스맨과는 반대로 A급의 탈을 쓴 F급 영화라는 점이다. 1990년대~2000년대 초반까지 들을 수 있던 낭랑한 서울식 억양을 주인공과 여직원 둘 다 사용한다. 때문에 말투가 상당히 바뀐 2010년대 이후에 접한 사람들 중에서는 외국영화에다가 한국어 더빙한 게 아니냐는 반응도 꽤 있었다.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안내데스크 여직원과 주인공이 대화하는 장면은 확실히 [[후시녹음]]인 것이 매우 티가 난다. 위에서 여직원이 씨발년이라고 주인공의 욕설을 되짚고 나서부터 목소리가 달라진다. 당시 녹음에 문제가 있어서 후시녹음을 새로 했다고 DVD 코멘터리에 나온다고 한다. 참고로 이 장면은 한국 영화 최초로 HK 슬랩이 등장하는 장면이다.(...) [[분류:2002년 영화]][[분류:한국의 SF 영화]][[분류:한국의 액션 영화]][[분류:게임 영화]][[분류:가상현실 영화]][[분류:디스토피아]][[분류:인터넷 밈/영화 및 드라마/대한민국]][[분류:죽기 전에 꼭 봐야 할 한국영화 1001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